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7월 가장 핫한 공모주인 필에너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 모두 상장일에 가격 제한폭이 바뀐 건 알고 계시죠?!
변경 후, 처음으로 상장한 주식, 시큐센은 공모가 3000원에서 당일 9150원에 마감되었으며, 최고 11,800원까지 올랐었습니다. 이후, 알멕, 오픈놀 등, 대부분 200%이상의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에서, 기대주인 필에너지를 그냥 넘어갈 수 는 없겠죠?
무슨 회사일까?
필에너지는 2차전지 장비 관련 회사입니다. 특히 2차전지 3대장 중 하나인 삼성SDI와 연이 깊은 회사입니다. 왜냐하면 필에너지 대표가 삼성SDI 출신이고, 또한 현재 필에너지의 2대주주가 삼성SDI이기 때문이죠. 그만큼 2차전지 기술력과 매출이 어느정도 보장된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제품의 개발형태가 삼성SDI와 공동개발 형태이다 보니, SDI에만 납품할 수 있는건, 리스크가 있는 부분이긴 합니다.
기술력을 보자면, 특히 업계 최초 스태킹 공정과 노칭 공정을 동시에 진행 할 수 있는 일체형 설비를 개발한 만큼 기술력이 있으며, 매출의 대부분이 스태킹 설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공모가는?
공모가를 산정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른 글에서 설명드리기로 하고,
결론적으로 필에너지의 공모가는 34,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수요 예측 및 경쟁률은?
29~30일 이틀간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국내와 국외를 합쳐, 총 1955곳의 기관이 참여를 했으며,
최종 수요 예측 경쟁률은 1,811.55 대 1로 나왔습니다. 꽤 높은 수치가 나온 것 같네요
또한, 의무 보유확약 비율도 높은 편입니다.
결론
돈이 있으시면, 무조건 하세요.
돈 없어도, 17만원은 있자나요? 한 주라도 받아서 치킨 사먹어보자구요~